“기계가 완성된 다음에 쓴다면 ‘이삭줍기’에 불과합니다. 우리는 씨앗을 뿌리고 키워야 할 때입니다.”
지난 20일 연세대학교 송도 국제캠퍼스에 IBM 127큐비트 양자컴퓨터 도입을 발표하면서 이학배 양자선도융합사업본부장이 한 말이다. 양자컴퓨터 실용화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가 속에서도 그의 발언엔 지금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묻어났다.
실제로 양자컴퓨터가 산업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. IBM은 지난해 ‘양자 오류 완화’ 기술을 발표했고, 2029년까지 ‘오류 수정’이 가능한 양자컴퓨터 개발을 완료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. 오류율 줄이기는 양자컴퓨터 실용화를 위해 극복해야 할 가장 큰 기술적 과제다.
https://www.ddaily.co.kr/page/view/2024112218234895222
[IT클로즈업] 시기상조라고?...연세대가 지금 양자컴퓨터에 올인하는 이유
연세대학교 송도 국제 캠퍼스에 설치된 IBM 퀀텀 시스템 원 [ⓒ IBM] [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] “기계가 완성된 다음에 쓴다면 ‘이삭줍기’에 불과합니다. 우리는 씨앗을 뿌리고...
www.ddaily.co.kr
'뉴스 > ICT뉴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2024.11.26 ICT 트렌드 뉴스 (3) | 2024.11.26 |
---|---|
한일 격차 이 정도였어?…10분의 1 수준 토큰증권 시장의 숙제는[마켓인] (1) | 2024.11.26 |
SW 업계 해외진출 고작 3%, 이유 알아봤더니… (0) | 2024.11.26 |
집안 무너져 갈 곳 잃은 '롯데이노베이트' (0) | 2024.11.25 |
2024.11.25 ICT 트렌드 뉴스 (0) | 2024.11.25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