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두 번째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. 개념 정의를 넘어 성숙도 모델에 대한 도입 방법론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, '체감하기 어렵다'는 평가가 나온 기존 1.0 버전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.27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(이하 과기정통부)와 한국인터넷진흥원(KISA)은 이번달 학계를 대상으로 제로트러스트 2.0 최종본을 검토하는 작업을 추진했다.새 가이드라인은 11월 마지막 주 초에 공개될 예정이었지만, 추가 작업이 이어지며 발표가 늦어진 것으로 전해진다. 다만 '연내 공개'가 예고된 만큼, 두 번째 가이드라인은 12월 중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. https://www.ddaily.co.kr/page/view/2024112716243940463 제로트러스트..